“성령 안에서 꿈꾸는 그리스도인” (빌 2:13)

오늘 본문은 우리 마음 속에서 일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소원과 꿈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비신자는 마음 속에 성령님이 없기 때문에 자기 생각으로 자기의 꿈을 결정합니다.
사실, 크리스챤도 그렇게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나 엄격하게 말해서, 야망과 꿈은 다른 것입니다.
야망은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과 생각으로 세운 목표를 말합니다.
그래서 야망이 이루어지면 사람은 기뻐하지만 하나님은 그것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꿈은 우리안에 계신 성령께서 가르쳐주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주신 목표(사명)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 꿈이 이루어지면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 1. 성령충만하여, 성령께서 주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 인생의 꿈과 사명을 받으십시오.
아직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 소원, 사명을 받지 못했다면, 일단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내가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은 일을 꿈으로 정하시기 바랍니다.
설령, 그것이 내 생각에서 나온 야망이라 해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신자든 비신자든, 꿈이 있는 사람이 꿈이 없는 사람보다 훨씬 더 부지런하고 집중력 있고 의미있게 살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린아이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은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해도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무슨 꿈이든지 정한 후에, 그 꿈을 가지고 하나님을 계속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성경말씀을 큐티하면서, “내 꿈을 이루어 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내 꿈이 하나님 주신 진짜 꿈이라면, 하나님께서 “그것이 내가 기뻐하는 뜻이고, 내 소원이다”라는 말씀을
주시고 확신을 주실 것입니다. 반대로, 내 꿈이 내 야망과 욕심이라면, 하나님께서 “그것은 너의 욕심이니 버려라,
나의 기뻐하는 뜻은 이것이니 이것을 이루어라”는 말씀과 확신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에게 소원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계속 만나서 성령충만함으로, 하나님 주시는 꿈과 소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내 영(성령)으로 모든 사람에게 부어주리라…너희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

■ 2.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고 꿈과 사명을 이루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손을 내 밀었을 때, 하나님은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은 혼자 일하시지 않고, 반드시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그러나, 두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내 안에서 착한 일(꿈과 소원)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것을 이루실 것이다”(빌1:6)라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두번째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푯대(목표)를 향헤 열심히 달려가십시오.
힘들고 어렵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마십시오. 연약한 무릎을 굳게 세우고 믿음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은혜와 능력을 물 붓듯이 부어 주셔서, 하나님 주신 그 꿈과 사명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