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왕 발락과 복술가 발람은 3번이나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려했지만, 오히려 3번 축복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발람의 입을 다스렸기 때문입니다. 오늘본문 중에서, 18-24절말씀은 두번째로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인데,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자기백성을 어떤 방법으로 축복해 주시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1.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참모습을 보여주시고,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서, 자기 죄를 회개하고, 자기의 부족함을 깨닫고,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사람이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며,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 (22절)
“이 백성이 암사자처럼 일어나고, 수사자처럼 일어나서” (24절)
2.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인생길과 교회의 갈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디로 가라/무엇을 하라”고, 명령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주신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모든 필요한 물질과 능력을 공급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보호하시기 때문에”, 어떤 악인도 우리를 저주할 수 없고, 어떤 사탄의 무리도 우리를 괴롭힐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