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신앙”은 기독교안에 들어온 “인본주의”입니다. 사람이 주인이 되고 하나님을 종처럼 낮은 자리에 두는 것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무언가를 얻어내겠다는 생각이며, 하나님말씀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오늘말씀에 나오는 이스라엘백성은 “하나님중심의 삶”이 아니라, “인간중심의 신앙생활”을 했습니다(8절).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을 반역하여 떠나고, 하나님말씀에 귀를 막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구체적으로(렘2:13),
그들은 하나님을 버렸고, 말씀을 듣지 않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죄를 지었습니다.
또, 우상을 의지하고, 자기능력을 의지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결과, 하나님이 주인되는 “하나님중심의 삶”이 아니라,
자기가 주인되는 “인간중심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고 있고, 자기죄를 깨닫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들을 멸절하지 않기로 결심하셨습니다(9,10절)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했기 때문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그런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11절). 이스라엘은 예수믿기 전의 우리 모습입니다.
(1)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고난을 줘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완악한 자녀들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에 감사해야만 합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서, 독생자를 죽게 하신 하나님의 열심”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쳐야 합니다.
자기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중심적인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