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승리로” (시편 60:1-4, 11-12)

다윗은 “에돔의 공격을 받아서 이스라엘이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시를 썼습니다.       

 1. 인생 모든 일의 승리와 패배는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때,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하고…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삼상 17:47)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때처럼, 지금도 다윗은 이스라엘이 패배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실패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실패를 허락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써,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1절에서, 다윗은 전쟁의 실패의 원인은 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께서 분노하셨기 때문이라 판단했습니다.
우리에게 죄가 있거나, 우리가 불의한 방법으로 진행하는 일은 반드시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니 실패했다면, 어떤 죄가 있는지 살펴보고, 회개하십시오.

“신앙의 훈련과 인격의 연단”을 통해서, 신앙적으로 성장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를 경험하는 동안, 하나님을 더 의지하는 훈련, 더 기도하는 훈련,
성도들간에 더 연합하는 훈련, 죄와 타협하지 않는 훈련 등 ‘신앙 훈련’을 가르치십니다.
또, 육체의 정욕을 이길 수 있는 “절제력”,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
하나님 맡겨주신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는 “충성심” 등 우리가 예수닮은 인격으로 변화되길 원하십니다.
또,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길 원하십니다 (고후12:10).
그러므로 실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주님 주시는 교훈을 배우십시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용감하게 도전하면 반드시 승리를 주십니다. (12절)
실패를 딛고 일어나, 믿음으로 도전하여 승리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