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요나4:5-11)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회개의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개한 후에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했지만, 그들을 용서하셔서 재앙을 내리시지 않는 하나님을 보면서, 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박넝쿨을 사용하여 요나에게 다음과 같은 영적인 교훈을 주셨습니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의 행동과 겉모양을 보고 그들을 판단하고 정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과 영혼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요나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삭개오의 악한 행동을 보고 그를 미워하며 정죄했지만,
예수님은 그의 마음과 영혼을 불쌍히 여기셔서, 그의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처럼, 다른사람의 행동과 겉모양보다 그들의 마음과 영혼을 불쌍히 여기십시오.
그래서 그들을 판단하지 말고, 그들의 친구와 위로자가 되어줌으로써,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시기 바랍니다.

요나는 자기핏줄, 자기민족만 배타적으로 사랑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3:16, 28:19-20)

하나님의 눈은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넘어서서, 니느웨에 사는 12만명의 이방인들과 가축들까지 바라보셨습니다(11절).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길 원하셨기 때문에, 요나를 보낸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나라의 관점이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 구원의 복음은 우리의 말이 아니라, 사랑의 행동을 통해서 세상사람들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주신 물질, 건강, 은사 등 모든 것을 헌신하여, 이웃을 사랑하며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