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의 혼인 잔치” (요한계시록 19:6-8)

성경에서 예수님은 신랑이시고, 교회와 성도는 신부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영접하는 순간 예수님과 약혼한 신부가 되었고, 내주하시는 성령님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함께 연합하여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종말의 때가 되어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순간,
우리는 그리워하던 예수님의 얼굴을 보며, 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로서, 날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구원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과 기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7절)

우리가 부끄러운 죄를 지었을 때, 어린양의 피를 힘입어 회개함으로써, 하나님주시는 죄용서의 은혜를 경험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또,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고난 중에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십시오.
특히 마음이 슬프고 아프고 낙심될 때, 말씀을 읽고 기도하면서,
창세전에 나를 택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기몸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십시오.
그래서 고난 중에 감사하고, 핍박 중에 기뻐하는 습관을 만들어서,
어린양의 혼인잔치때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 옆에 설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로서, 옳은 행동(의로운 행동) 하면서 살아갈 ,
천국에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옷을 상급으로 받을 있습니다. (8)

사데교회에서는 대부분의 성도가 이름만 크리스챤이고, 행위로는 말씀을 버리고 믿음도 버리고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오직 소수의 남은 자들만 세상의 유혹, 사탄의 공격, 자기육신의 정욕을 이기고, 주님 주시는 흰옷을 상급으로 받았습니다.
여러분,  핍박과 고난을 이기며, 이땅에 살 때부터 순결하고 의로운 삶을 사십시오.
그리하여 천국에서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예수님과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