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선지자는 웃시야왕이 죽던 해(BC739년)에 하늘성전의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을 환상가운데 보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영광된 경험을 했습니다.
1.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구원으로의 부르심”을 주셨습니다. (5-7절)
이사야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났을 때, 자신이 입술이 부정한 죄인이기 때문에 죽을 운명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스랍천사를 보내어, 그의 죄를 사하시고, 그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신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중보자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듣게 해 주심으로 “구원으로 인도하는 부르심”을 주실 때에, 반드시 응답하십시오.
그래서 이사야처럼 자기죄를 회개함으로, 예수를 믿고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교제로의 부르심”을 주셨습니다. (8절a)
이사야는 죄사함을 받은 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눈이 열려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통해서 우리를 “교제의 자리”로 불러주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순종함으로써, 자기죄를 회개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성화의 길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섬김(사역)으로의 부르심”을 주셨습니다. (8절b)
하나님께서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셨을 때,
이사야는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라고 자발적으로 응답하며, 선지자로서의 사명에 헌신했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무슨 선한 일을 하라, 섬겨라, 사역에 참가하라” 하시면, 이사야처럼 기쁘게 순종하며 헌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