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축복을 받았다면” (이사야 22:15-24)

셉나는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남유다의 2인자”가 되어 권력과 명예와 물질의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는 왕실묘지안에 자기를 위하여 호화로운 묘지를 만들려고 하는 등 하나님주신 은혜와 축복을 자기자신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그결과, 분노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단단히 묶어서 이방인이 사는 황무한 땅에 묻히게 하여,
주인의 집에 수치거리로 만들겠다”(17절)고 예언하셨습니다.
또, 촛대를 옮기셔서, 그가 누린 은혜와 축복을 빼앗아서,엘리야김에게 주셨습니다.

한마디로, 셉나는 하나님주신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지 않고, 자기를 위해서만 사용했기 때문에,하나님께 버림받고, 받은 은혜를 빼앗김으로 수치스런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까?
어떤 분은 이미 구원의 은혜를 받고 영생의 축복을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은 자녀,건강,물질,능력,일터 등 많은 축복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은 여러분의 노력과 공로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결과입니다.

1. 하나님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았다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십시오.
“너는 너의 첫사랑을 버리고 말았다. 그러므로 너는 어디서 잘못되었는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에 행한 일을 하여라.
네가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겨버리겠다” (계2:4-5)
먼저, 십자가 구원의 은혜와 첫사랑의 감격을 생각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받은 은혜와 축복을 사용하십시오.

2. “충성된 하나님의 종(청지기)”가 되어,받은 은혜와 축복(물질,건강,재능,일터,집, 시간 등)을 주님의 교회와 이웃과 세상을 섬기기 위해서 기쁘게 흘려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