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향한 갈망” (고후 3:17-18)

 주님주신 선한 마음에 자발적으로 순종할 수 있는 능력이 “그리스도인의 자유”입니다.
“이런 죄를 짓지 말아야 되겠다, 욕심을 부리고 분노하는 내 성격을 고쳐야 되겠다, 말씀에 순종해야 되겠다”는
선한 마음이 생겼을 때, 그렇게 행동한다면 그 사람은 자유를 누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선한 생각을 하고 결단을 하고 기도를 해도, 그렇게 행동하지 못한다면,
자유를 잃어버린 채 “죄의 종”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자유를 잃어버린 사람은 종처럼 비참하고, 죽음처럼 괴로운 것입니다(롬 7:22-24).

많은 성도들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습관적인 죄” 때문입니다. 2. 마음의 상처가 많고 어둠이 많아서 “잘 변하지 않는 성격” 때문입니다.
3. 과거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두려움”이 너무 커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는 우리를 자유케 하지 못하도록 우리를 꽁꽁 묶어버리는 “사탄의 쇠사슬”과 같습니다.
사탄은 이 세 가지를 사용해서, 우리를 죄의 종, 사탄의 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주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고, 주님의 영광을
계속 바라보는 사람은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

새언약의 약속(겔36:27)을 따라, 성령님은 우리에게 율법(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싶다는 마음과 그렇게 행할 수 있는 능력까지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이 주시는 선한 마음과 선한 명령에 순종하는 발걸음을 내딛기만 하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우리도 예수님처럼, 죄를 짓지 않을 수 있고, 온유하고 겸손한 성격으로 변화될 수 있고,
두려움을 이기고 주님기뻐하시는 일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를 믿는 순간, 죄의 종으로 살던 옛사람은 죽고,
율법과 죄와 사망의 쇠사슬에서 해방된 자유인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진다”(딤전4:5)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충만한 능력을 힘입으면, 3가지 사탄의 쇠사슬을 끊고 주님처럼 변화될 수 있고, 주님 주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변화와 자유를 얻기 위해서, 세 가지 단계를 시도해 보십시오.
1. “나는 성령의 능력으로 사탄의 쇠사슬을 끊고,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고후3:17).
2. 내가 변화되고 성장하여 자유롭게 살아가는 “꿈”을 꾸십시오(히11:1).
3.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담대히 도전하고, 땀흘려 노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