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중에 넘치는 위로” (고후 1:1-5)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분쟁이 있고 도덕적인 타락과 죄악이 만연하며, 성찬과 은사가 무질서하게 행해지며,
거짓 교사가 잘못된 교리를 가르친다는 소식을 듣고, 두 번의 편지(고린도전서 포함)를 보내어, 그들을 책망하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성도는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의심했고, 바울의 인격까지 공격했습니다.
“바울이 진짜 사도냐, 진짜 목사냐? 진짜라면, 왜 그렇게 고난을 많이 당하는가?
바울은 예수님의 열두제자가 아니기 때문에 추천장도 못받는다, 바울은 자기 유익을 위해서 행동한다,
바울은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례비를 요청하지 않는다, 몸도 작고 설교도 잘 못한다”

바울은 이러한 오해와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오해를 풀고, 거짓교사와 죄를 지은 성도들을 책망하기 위해서 고린도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그 방문으로 인해, 더 큰 비난과 수치를 당한 채, 에베소교회로 돌아온 바울은 세번째 편지(눈물의 편지, 준엄한 편지)를 썼습니다.
만일, 고린도교회가 이번에도 바울의 책망과 권면을 거절하고, 악한 자들을 책망하지 않는다면,
목회자로서 바울의 권위는 무시되고, 교회는 타락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디도를 통해 편지를 보낸 후, 바울은 “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근심했습니다. 게다가,
에베소에서 일어나 폭동을 피하여, 마케도냐까지 도망치듯이 마케도냐까지 왔기 때문에,
바울은 마음의 상처와 환경의 고난 때문에 심한 우울증과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1. 하나님은 고난 당한 성도를 반드시 위로해 주십니다. (3-4)

디도가 마케도냐로 와서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즉, 고린도성도들이 바울의 권면을 받아들였고,
악한 자들을 사랑안에서 책망/징계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고난 당한 성도에게 디도 같은 사람을 보내서 위로해 주십니다.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