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각 사람이 이루어야 할 목적(사명)을 미리 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각 사람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고레스를 선택하셔서, 그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4,5절)
그결과, 약 170년 후에 역사에 등장한 고레스는 메데, 리디아, 바벨론을 정복한 후,
이집트까지 정복함으로써, 광대한 페르시아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그리고 BC539년에 고레스칙령을 발표함으로써,
이스라엘백성들의 귀환을 허락했고, 성전건축을 재건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그는 비록 하나님을 알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주신 사명을 다 이룸으로써,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신자와 비신자 모두에게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섭리의 손길”로 인도하십니다.
1. 영적으로 깨어 있어서, 말씀과 기도와 환경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Here and Now”, 내가 지금 여기에 왜 서 있는지? 하나님께서 내게 왜 이런 가정환경과 직업과 교회를 주셨고,
이런 사람을 만나게 하셨고, 이런 어려움과 이런 은혜를 주셨는지,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십시오.
그러면 지금 여기서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사명”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2. 특히, 하나님의 마음은 “온세상을 품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8절)
양과 염소의 비유처럼, 하나님의 마음은 가난한 자, 병든 자, 갇힌 자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섬기는 사역에 사명감을 가지고 동참함으로써, 하나님나라를 확장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