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많은 사람들이 왜 꿈을 잃어버리고, 자기자신을 잃어버립니까?
왜 자기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고, 자기를 사랑하지 못할까요?
이유 중에 하나는, “다른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나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frame(세상의 가치관과 문화 등)에 적응하기 위해, 자기의 생각과 재능을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경쟁에서 이김으로써 자기의 능력과 존재를 높게
평가받으려고 애쓰기 때문에 인생이 힘들고 걱정이 많고 열등감에 자주 빠집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 자기의 참모습과 꿈도 버립니다.
그 결과,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기를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다른 사람이 나를 좋게 생각하느냐 나쁘게 생각하느냐,
나를 높게 평가하느냐 낮게 평가하느냐, 나를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않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줄 아십니까?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내가 아직도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 (갈1:10).
여러분,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나를 어떻게 평가하시느냐? 나를 얼마나 기뻐하시느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어리석게 보이고 무능력하게 보이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우리는 그런 행동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믿음이요, 순종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우리의 가치는 너무나 높고 존귀하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를 자녀로 삼기 위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값(가치)는 예수님의 목숨입니다(고전6:20, 벧전3:18).
그래서 “나는 예수님의 목숨값을 치르고 구원받은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다”라는
믿음을 가짐으로써, 우리는 자기자신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우리의 능력과 업적으로 우리를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를 보고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실패하고 능력없고 가난할 때 세상사람들은 우리를 무시하고 조롱하지만,
하나님은 “너는 내 아들을 값주고 산 소중한 내 자녀다. 내가 너를 사랑하고, 너를 기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사랑할 수 있고,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마22:39).